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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체인질링> 소개, 줄거리, 결말(스포0), 후기카테고리 없음 2023. 3. 14. 15:24

체인질링 영화 <체인질링> 소개
<체인질링>은 2009년 개봉작으로 앤젤리나 졸리가 주연을 맡았고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을 맡은 작품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고 제목 체인질링은 사람의 아이를 납치한 뒤 요정의 아이로 바꿔 치는 유럽 전설 속의 요정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실종된 아들을 찾기 위해 경찰에 대항하는 모성애 강한 어머니의 이야기입니다.
줄거리 및 결말 (스포주의)
전화 교환국에서 일하는 크리스틴 콜린스 (앤젤리나 졸리)는 아들 월터를 혼자 키우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하나뿐인 아들 월터에게 사랑을 듬뿍 주며 둘은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크리스틴은 일을 쉬는 날이라 월터와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는데 갑자기 일이 생겨 출근을 하게 되고 늦게서야 집에 오는데 집에 월터가 없습니다. 월터의 친구들에게도 물어보지만 누구도 월터를 보지 못하였고 크리스틴은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게 됩니다. 경찰은 신고 당일에는 24시간이 지나지 않아 출동을 못 한다고 하며 그다음 날에나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월터를 찾지 못한 채 시간이 지나고 5개월 후 경찰이 월터를 찾았다며 찾아옵니다. 크리스틴은 월터를 보러 가고 기자들도 이 소식을 듣고 모여듭니다. 그리고 드디어 월터를 만나는데 그 아이는 월터가 아닙니다. 아들이 아니라고 하는 크리스틴에게 경찰은 그가 월터라고 우기고 우선 크리스틴은 갈 곳이 없다는 그 아이를 집으로 데려갑니다. 아이는 자신이 월터라고 하는데 그 아이는 월터보다 키도 작고 신체적 특징이 다릅니다. 크리스틴은 경찰서를 찾아가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고 다시 말해보지만 도리어 크리스틴에게 책임 회피를 하려는 거냐고 따지는 경찰에게 그녀는 빨리 아들을 찾으라고 합니다.
어느 날, 구스타프 목사가 크리스틴에게 연락을 해옵니다. 그는 부패 경찰에 맞서는 시민운동가로도 활동을 하고 있었기에 그녀를 도우려 합니다. 크리스틴은 목사의 도움을 받아 월터의 치과의사, 학교선생님 등을 찾아가 아이가 월터가 아닌 증거를 모으기 시작했고 경찰에게 다시 월터를 찾아달라는 것을 기자들 앞에서 이야기합니다. 경찰은 화가 나서 크리스틴을 소환하고 정신병원에 가둬버립니다. 그곳에서 크리스틴은 정신병자 취급을 받게 됩니다.
한편, 레스터라는 경찰이 불법체류 아이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한 양계장을 방문하는데 이곳에서 한 아이를 붙잡게 됩니다. 이 아이는 레스터에게 양계장을 하는 것은 자신의 사촌형 고든 노스콧이고 그곳에서 자신과 사촌형이 아이들을 죽였다고 실토를 합니다. 실제로 노스콧은 아이들을 납치해 무자비하게 살해하였습니다. 레스터는 잡힌 아이에게 실종 아이들의 사진을 보여주는데 그 안에는 월터의 사진도 있었고 월터를 알아보는 아이로 인해 월터가 납치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결국 크리스틴은 정신병원에서 풀려나게 되고 거짓말을 한 경찰은 월터를 사망한 것으로 사건을 덮으려 합니다. 크리스틴은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경찰을 고소하고 이로 인해 억울하게 잡힌 사람들이 풀려나게 됩니다. 드디어 노스콧이 잡히고 재판에 서게 됩니다. 그는 교수형 선고를 받습니다. 또한 경찰 책임자 역시 처벌을 받고 경찰의 관행을 개선하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노스콧은 형이 집행되어 죽음을 맞이하고 크리스틴은 계속 월터를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5년 후, 노스콧에게서 도망을 친 한 소년이 나타나게 되고 그 아이는 월터를 잘 안다고 합니다. 자신이 도망칠 때 월터도 함께 도망을 쳤는데 그때 이후로는 한 번도 만나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크리스틴은 아들 월터가 살아있다는 희망을 가진 채 영화는 끝이 납니다.
후기
앤젤리나 졸리의 모성애 강한 엄마 연기는 너무나 자연스럽고 멋있었습니다. 아이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찾을 거라는 희망을 보여줄 때 같이 눈물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잃어버린 아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와 부패하고 권위적인 경찰의 대비가 영화의 몰입감을 높여주었습니다. 자신들의 부패와 무능을 감추기 위해 혈안이 된 경찰이 얼마나 인권을 짓밟을 수 있는지 또한 경찰권력이 남용되었을 때 얼마나 많은 무고한 시민이 고통을 받게 되는지를 잘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크리스틴이 경찰에 대항했다는 이유로 정신병원에 갇히게 되었을 때 그래도 내 아들이 아니라고 외치던 모습에서 우리도 아무리 강한 불의의 압력이 와도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이고 의미 있는 일인지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일로 인해 부패했던 경찰의 관행이 바뀌게 되었다고 하니 한 사람의 용기 있는 행동이 사회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