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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소개, 줄거리, 결말(스포 0), 후기
    카테고리 없음 2023. 2. 17. 19:14

     

    영화 <공조 2: 인터내셔널> 소개

     

     영화 <공조 2: 인터내셔널>은 2022년작으로, 2016년에 개봉한 영화 <공조>의 후속작입니다. 이석훈감독, 현빈, 유해진, 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 주연의 액션 코미디 영화로 개봉당시 700만 명(6,982,940명)에 가까운 흥행을 거둔 작품입니다.

    넷플릭스, 웨이브에 있음

     

    줄거리 및 결말  (스포주의)

     

     미국 뉴욕에서 익명의 제보자의 정보를 통해 오랜 시간 추적하던 국제범죄조직의 진선규(장명준)를 체포한 FBI 다니엘 헤니(잭)는 수사를 계속하려 합니다.

     하지만 북한출신인 진선규를 인계받으러 북에서 현빈(림철령)이 오고, 둘 사이에 갈등이 생깁니다. 인계는 이미 상부에서 결정된 사항이어서 다니엘 헤니도 어쩔 수 없습니다. 북으로 가기 위해 공항으로 가는 도중 진선규의 부하들에게 공격을 받고, 현빈과 다니엘 헤니가 반격을 해보지만, 각자 동료를 잃고 진선규도 놓치게 됩니다. 한편 서울에서는 보이스피싱 조직이 열일 중입니다. 유해진(강진태)은 보이스 피싱 조직의 인출책 면접을 봅니다. 사실은 광수대 소속 형사인 유해진은 보이스피싱조직 검거를 위해 위장수사 중인 것입니다. 숨겨둔 카메라가 걸리지만, 대기 중이던 경찰들과 함께 보이스피싱조직을 모두 검거합니다. 보이스피싱 조직과 연계된 여권위조범 김원해(세르게이)를 잡기 위해  위조여권 구매하는 척 세르게이와 만난 유해진은 순찰 중인 경찰검문에 걸려(생긴 게 범죄자 같아서 등등..) 어쩔 수 없이 경찰임을 밝히게 되고, 도망가는 세르게이를 쫓아 차에 매달립니다.  추격 중에도 아이도 보호하며 나름 액션을 보여주지만, 결국 놓치게 됩니다. 별 소득 없이 다치기만 한 유해진입니다. 2개월 후 사이버 수사대에 근무 중인 유해진은 중고나라 사기사건을 신고받고 있습니다. 거래한 물건은 오지 않고 똥을 보냈다는 내용입니다. 또 다른 사건도 다루지만 PC방에서의 단순 폭행건입니다. 유해진은 키보드로 사람 치면 사이버 범죄고, 돈으로 때리면 금융범죄, 계산기로 때리면 디지털범죄냐 며 어이없어합니다. 

     평양에서는 정찰총국이 베트남에서 진선규의 흔적을 찾았지만 위조여권으로 이미 한국에 들어간 상황이라며, 진선규는 북한 외화벌이의 일환으로 마약거래를 했는데 문제가 많아 금지한 일을, 달러맛을 본 진선규가 10억 달러 스위스 계좌를 들고 튄 상황이라며 현빈에게 진선규와 10억 달러 회수를 지시합니다. 한국에 들어온 진선규일당은 대량의 화학물질을 훔쳐 가공을 통해 마약을 제조하고 서울에 유통시킵니다. 진선규는 자금책인 마이클 조(조사장)을 만나 투자한 돈 회수를 지시합니다. 뷰티유튜브로 활동 중인 윤아는 언니에게 밥 먹으라며 뒤통수나 맞는 구박받는 신세입니다. 유해진은 식사자리에서 처제인 윤아에게 유튜브로 수입이 있는지 물어봅니다. 3,600원이라는 윤아. 연봉이.. 하루 일당 100원이라며 일당백이라고 놀리는 유해진입니다.

     

     

     광수대로 복귀하고 싶은 유해진에게, 경찰상사가 현빈이 북미회담 준비팀 자격으로 남한으로 온다는 애길합니다. 현빈이 약쟁이 하나 잡으러 온다는데 믿지 않는 남측, 현빈파트너를 붙여주어야 하는데 지원자가 없습니다. 전작에서의 활약으로 현빈과 같이 다니면 위험하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이미 경험이 있는 유해진에게 부탁합니다. 위험하니까 하지 말라는 부인의 만류에도 광수대로 복귀하고 싶은 유해진은 지원합니다. 현빈이 자기 보러 오는 줄 아는 윤아와 부인에게는 공조사실을 비밀로 하는 유해진입니다.

     형부 유해진의 비상금을 터는 윤아는 공기청정기 속에서 비상금을 훔칩니다. 유해진은 공조사실을 윤아에게 들키고 윤아는 언니에게 비밀을 지켜준다는 조건으로 돈을 받습니다. 다시 만난 현빈과 유해진은 서로 반가워합니다. 일단 식사를 하면 서 간을 봅니다. 이들을 미행하는 국정원요원들입니다(현빈에게 다 들킨다). 진선규를 잡기 위해 서로 공조하기로 하고, 신종마약유통경로를 사이버 수사대를 이용하여 추격합니다. 마약유통일당의 아지트를 알아내고 찾아가는 현빈과 유해진은 마약판매조직을 격투 끝에 제압합니다.(1편 두루마리 휴지에 이은 현빈의 짬뽕국물에 젖은 파리채 액션으로..)

     제압한 판매조직의 협조를 얻어내어 마약대금을 수거하러 온 진선규 부하들을 맞이합니다. 현빈과 대결 끝에 한 명은 잡고 한 명은 놓칩니다. 유해진과 현빈의 활약이 뉴스를 통해 보도되고 이를 접한 유해진의 부인은 분노합니다.(저 인간이 또!!!) 잡은 진선규의 부하는 다쳐서 병원에 있고 유해진은 부하의 대포폰과 위조여권을 현빈 몰래 경찰에 넘겨 분석하게 합니다. 이때 울리는 아내의 전화(벨소리가 웃김 ㅋ) 유해진과 현빈은 유해진의 아내 앞에 무릎 꿇고 있습니다. (현빈은 왜?) 유해진의 아내는 현빈에게 이 집이 다 대출이라며 대출을 다 갚을 때까지는 유해진이 죽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현빈은 북한의 자기 집도 내 것이 아니라며(당의 것) 해맑게 웃습니다. 국정원 요원들은 유해진의 집을 도청 및 감시합니다. 유해진에게도 남한의 온 목적을 다 말해주지는 않는 현빈입니다. 돌아온 부하를 통해 현빈이 남으로 온걸 안 진선규입니다. 북에서는 일을 빨리 해결하라고 현빈을 재촉하고 현빈을 다시 만난 윤아는 혼자 연애감정에 사로잡힙니다. 현빈이 받아주질 않아 소주병나발을 불고 취합니다. 도청하는 줄도 모르고 국정원 요원 뒷다마를 하는 유해진과 그걸 들으면서 열받는 요원입니다. 여자 국정원 요원이 윤아 사진에는 일당백, 개진상 메모를, 현빈사진에는 북에서는 흔한 얼굴이라는 메모를 합니다. 후에 다니엘헤니 사진에는 존잘이라는 메모가 추가됩니다.(도청한 내용들입니다.)  병원에 있는 진선규 부하(현빈과 싸우다 부상당한) 심문에 나타난 다니엘 헤니입니다. 진선규 부하를 데려가려 합니다. 유해진은 가볍게 무시하고, 현빈과 대립하는 다니엘. 현빈과 진선규가 원래 아는 사이였다는 것을 알고 현빈이 뉴욕에서 진선규 호송경로를 알려줬다고 의심하여 서울로 온 것입니다. 진선규 부하를 심문하지 못한 유해진과 현빈은 마약원료가 되는 화학물질이 도난당한 걸 확인하고 추적하여 용인으로 향합니다. 잡힌 진선규의 부하를 심문하던 다니엘은 일부러 놓아주고 추적합니다. 마약공장으로 의심되는 용인일대 폐공장을 수색하던 현빈과 유해진은 드론으로 도난트럭을 발견하고 한 폐공장으로 들어갑니다. 도망친 진선규의 부하를 미행하던 다니엘과 요원들도 그 폐공장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사실 그곳은 진선규의 함정이었습니다. CCTV로 현빈 등이 모인 걸 확인한 진선규는 부하에게 마지막 명령을 내립니다. 전화를 받은 부하는 폭탄을 터트립니다.   큰 폭발 속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세 사람입니다. 현빈을 스파이로 의심하는 다니엘은 현빈과 대립하고, 유해진은 큰형으로써 중재에 나섭니다.

    현빈은 술자리에서 진선규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진선규가 자신의 군대 선배이고 아프리카에서 용병으로 활약했다고 합니다. 현빈은 마이클 조(조사장)가 다니엘에게 진선규를 신고했을 거라 합니다. 진선규의 위조여권을 만든 세르게이를 추적하기로 한 세 사람은 다 같이 유해진의 집으로 갑니다.

     다니엘을 본 윤아는 잘생긴 외모에 반하게 되고 현빈은 그 상황이 실망스럽습니다. 온 집안 여성들의 관심을 받는 다니엘과 이를 질투하는 현빈입니다. 이런 현빈을 위로하는 유해진입니다. 사실 서로 공조하기로 했지만 각자 목적이 있는 현빈과 다니엘입니다. 이 둘은 국정원의 도청을 눈치채고 도청을 피하지만 우리의 유해진은 당연히 도청당합니다. 유해진 가족들 앞에서 무용담을 자랑하는 다니엘과 지지 않고 경쟁하는 현빈과 유해진입니다. 다니엘은 폭탄처리반등등의 경력을 자랑합니다. 유해진도 폭탄처리반이었다고 (미팅에서) 그래서 지금의 와이프를 만난 거라 합니다. (와이프 앞에서 용감합니다).   세 사람은 세르게이를 찾기 위해 세르게이의 여자친구집을 감시하던 중 집안에 숨어있는 세르게이를 발견하고 체포합니다. 세르게이를 심문하던 유해진은 그가 협조하지 않자 다니엘을 러시아경찰인척 속여 정보(대포폰전화번호)를 알아냅니다. 다니엘이 할 수 있는 러시아어가 여자 꼬시는 말과 욕 밖에 없는데 이게 통합니다. 그 시각 진선규일당은 독가스무기를 제조하고 있었습니다. 김철수(기술자)가 이건 무고한 희생자가 생길 거라며 만류하지만 듣지 않는 진선규입니다. 목표는 북미회담에 오는 북측고위인사 김정택(백두혈통)입니다. 대포폰 추적을 통해 클럽으로 향하는 현빈, 다니엘, 유해진과 자연스러운 클럽 잠입을 위한 전직 클럽 죽순이 윤아가 함께 클럽에 들어갑니다. 윤아는 댄스실력을 잠시 보여줍니다.(역시 소녀시대 출신이군요.) 클럽에 나타난 진선규는 마이클 조(조사장)와 만나지만 10억 달러를 놓고 갈등하게 됩니다. 웨이터로 위장한 유해진에게 다니엘은 현빈이 숨긴 10억 달러의 존재를 알리며 진선규는 자기가 잡고 10억 달러는 유해진이 챙기라고 합니다. 현빈은 진선규와 10억 달러 둘 다 노립니다. 진선규는 마이클 조를 죽이고 10억 달러가 든 스위스은행 보안장치를 챙겨 나갑니다. 유해진이 진선규의 위치를 확인하고 다니엘과 현빈을 부릅니다. 현빈은 진선규와 10억 달러 둘 다 확보하기 위해 다니엘을 방에 가두고 혼자 진선규를 쫒습니다. 현빈은 진선규일당과 총격전을 벌이던 중 진선규 부하인 죽어가던 김철수(독가스 만든 사람)에게서 대학살을 경고받습니다. 진선규를 쫒던 현빈은 다니엘에 이어 유해진도 따돌리고 진선규를 결국 혼자서 잡습니다. 뒤늦게 온 국정원 요원들이 이 둘을 포위하지만 현빈이 남북합의를 내세워 북측대표단 합류를 요청하여 북측대표단이 있는 호텔로 보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됩니다. 현빈은 의도한 대로 진선규와 10억 달러를 모두 확보하게 됩니다. 북측대표단에 합류하여 북한 고위 인사 김정택을 만난 현빈은 사건의 실체를 파악하게 되고, 유해진에게 전화하지만 받지 않습니다. 한국을 떠나기 위해 공항으로 가던 다니엘에게 전화한 현빈은 김철수가 제보자라며 도움을 요청하지만 거절당합니다. 유해진은 집으로 돌아갔는데 가족들이 진선규 부하들에게 잡혀있습니다. 현빈의 전화를 받고 이상하다며 생각한 다니엘은 미국상관에게 전화하지만 이미 제보자가 김철수인지 알고 있는 상관이었습니다. 배신자가 바로 다니엘의 상관이었던 것입니다. 공항 가는 버스 안에서 다니엘을 제거하려고 진선규의 부하가 공격하지만 사투 끝에 물리치고 공격자의 폰에서 유해진 가족사진을 보게 된 다니엘입니다. 그 시간 북측대표단의 고위인사 김정택에게 고문받는 진선규입니다. 진선규도 백두혈통 김정택에게 이용당했던 것입니다. 북한식량해소를 위해 마약사업이 필요하다면 진선규를 끌어들이고는 그 돈을 김정택 개인이 먹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를 안 진선규가 반발하자 그 가족을 모두 죽인 김정택이었습니다. 진선규는 김정택에게 복수하기 위해 일부러 잡힌 것이었습니다. 김정택을 북한에서 나오게 하기 위해서...  가족을 인질로 잡힌 유해진은 경찰신분을 이용해 진선규의 부하들을 호텔에 잡입시 켜 줍니다. 다니엘은 잡힌 유해진 가족을 국정원직원의 도움으로 구합니다. 경찰로 위장한 진선규의 부하들은 독가스폭탄을 옥상에 설치하고 승강기를 차단시킵니다. 김정택은 진선규에게서 10억 달러를 가로채려 하지만 진선규 부하들의 해킹으로 막히고 되고, 결국 부하들의 도움으로 풀려난 진선규에게 죽음을 당합니다. 뒤늦게 온 현빈과 진선규일당이 총격전을 벌입니다. 위기에 빠진 현빈을 유해진이 구해줍니다.

     진선규와 현빈의 화려한 액션이 이어집니다. 진선규는 가족의 망명을 받아주지 않은 남한에도 복수하려고 독가스살포 버튼을 누릅니다. 카운트다운 5분.

     독가스폭탄물이 있는 곳에 도착한 유해진은 다니엘에게 해체도움을 요청합니다. 전직폭탄처리반이라고 했으니까. 영상으로 독가스 폭탄을 본 다니엘은 해체열쇠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진선규와 대결에서 이긴 현빈은 해체열쇠를 달라고 하지만 진선규는 열쇠와 함께 옥상에서 투신합니다.

     독가스 살포직전 빌딩아래에 도착한 다니엘이 진선규에게서 열쇠를 찾아 드론에 걸어 옥상으로 날립니다. 셋의 공조로 살포직전 가까스로 살포를 중지시킵니다. 해체에 성공한 세 사람은 나란히 빌딩을 나섭니다. 

     10억 달러 처리를 놓고 고민하던 셋은 유니세프에 익명으로 기부합니다. 북한식량난 해소에 쓰라면서. 

     북으로 돌아가는 현빈과 마중하는 유해진과 가족들 그리고 다니엘입니다. 윤아는 현빈을 기다린다고 합니다. 현빈이 탄 차가 북으로 향하고 다니엘은 윤아에게 미국여행을 제안합니다. 북으로 가던 현빈이 차를 돌려 다니엘에게 껄떡대지 말라며 윤아에게 립스틱을 선물합니다.(영화 초반에 진선규에게 죽은 현빈의 동료가 좋은 여자 있으면 선물하라고 준 립스틱) 

     이렇게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후기

     

     악당을 물리친다는 뻔한 스토리일지도 모르겠지만, 중간중간 터지는 유머와 1편에 비해 스케일이 커지고 다양한 액션등 볼거리를 많은 영화였습니다. 오락영화로써 충분히 경쟁력이 있어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심심하실 때 보길 추천드립니다.  공조 3편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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